‘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최진혁 ‘연합’, 최민수 잡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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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와 최진혁이 최민수를 잡았다.
7월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한승조(최진혁)와 장지수(김유리)의 협조로 지산은행을 구하고 한제균(최민수)를 금융범죄로 잡을 수 있었다.
한제균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면서 장호우와 한승조 등은 지산은행 매각을 막을 준비를 단단히 했다.
한제균은 계획을 막은 한승조와 장지수에게 "나대봤자 지산은행은 내 것이 될 것"이라고 빈정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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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와 최진혁이 최민수를 잡았다.
7월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한승조(최진혁)와 장지수(김유리)의 협조로 지산은행을 구하고 한제균(최민수)를 금융범죄로 잡을 수 있었다.
장호우는 회장(남경읍)에게 도움을 청했다. 한승조와 안승연(배해선), 진연아(연우)까지 그동안 모은 자료로 한제균의 비행을 털어놓았다.
안승연은 “겸직 금지를 어기고 외부 사모펀드 이사로 활동중이다”라고 얘기했다. 장지수까지 나서 “국가적 위기상황까지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호우는 지산은행 행장(강신일)에게 진연아와 함께 가서 “한제균이 지산은행 노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 준비한 거라서 위기 피할 순 없다. 그러나 아직 방법 있다”라고 말했다.
사내 카페 직원은 한제균에게 ’장호우 최근 동향. 아무런 움직임 없음‘이라고 전했다. 한제균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면서 장호우와 한승조 등은 지산은행 매각을 막을 준비를 단단히 했다.
지산은행 매각심사날, 지산은행 행장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무리하게 기업 인수했다. 일련의 사건들은 HK사모펀드 계략이다”라며 행장은 국민과 고객들에게 사죄했다.
매각심사 현장에서 장지수는 HK사모펀드 한국 대표로 나서 “기업 사냥꾼이란 소문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지산은행 이후 다른 은행도 사냥할 것이란 장지수 증언은 결국 ‘부적격’이란 판정을 받았다.
한제균은 계획을 막은 한승조와 장지수에게 “나대봤자 지산은행은 내 것이 될 것”이라고 빈정댔다. 그러나 한승조는 “BIS지수 회복한 덕분에 지산은행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한승조는 시중 은행을 모아서 컨소시움을 제안했다. 시중 5개 은행 중 한 군데서 뱅크런이 발생하면 4개 은행에서 예금 넣어주는 것으로, 국가 경제 안정을 위한 것이었다. 한승조는 “이렇게 버티게 해주면 백년 은행이 3일 만에 문닫은 일은 안 생길 것”이라고 설득했다.
지산은행이 매각을 피한 이후 장호우는 “회장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대주주 적격 심사 열어달라”라는 말에 회장은 흔쾌히 승낙했다. 이 자리에서 한제균의 비행이 낱낱이 밝혀지고, 그는 부대표에서 해임됐다.
이후 잠시 평화가 찾아오고, 장호우와 진연아는 서로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다. 한승조와 장지수도 관계를 회복했다.
장지수는 사모펀드에 관련되어 자수를 생각한다고 한승조에게 말했다. 그 얘기를 들은 장호는 “저도 할 말 있다”라며 한승조에게 말했다. 한승조가 눈감은 사이 장호우는 증거를 모아 한제균의 페이퍼컴퍼니까지 찾아냈다.
결국 한제균은 10년형을 받았지만, 아직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장호우는 친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캐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회계사들과 친구들이 힘을 모아 한제균을 잡자 기뻐했다. 한편으로는 한제균의 역습에 대해 궁금하게 여겼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며, 12회로 종영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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