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지표 둔화에 상승 출발…다우스 0.54%↑ 나스닥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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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시점에 전일 대비 191.32 포인트(0.54%) 오른 3만5474.04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55 포인트(0.96%) 상승한 4580.9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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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시점에 전일 대비 191.32 포인트(0.54%) 오른 3만5474.04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55 포인트(0.96%) 상승한 4580.96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64포인트(1.65%) 오른 1만4281.75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이날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3.0%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미국의 6월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보다 0.5%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달의 0.2% 증가보다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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