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등 폭염경보 확대…불볕더위 지속

강규엽 2023. 7. 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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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태백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과 삼척, 양양, 정선, 북부와 남부산지 등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늘(28일) 낮 최고기온은 강릉이 37.3도까지 올라 가장 높았고, 삼척 신기 37.1도, 춘천 34.1도, 원주 33.7도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무더위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겠다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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