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곧 리그다' 인터 마이애미 메시 경기, 역대 MLS 최다 시청 TOP 3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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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마이애미)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MLS의 리그와 리그컵 경기는 '애플티비'에서 독점으로 중계하는데 매체는 "흥미롭게도 애플은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3경기에 메시의 경기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메시의 이적 후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뿐 아니라 다른 경기도 시청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지표"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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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6, 마이애미)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애플'과 그 제품에 대한 뉴스를 다루는 미국 '나인투파이브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애플은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3경기가 이번 시즌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 경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리오넬 메시가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이 MLS로 향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지난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상대로 리그 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치른 메시는 해당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결승 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에도 메시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2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4-0 완승을 도왔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마이애미가 리그 7위 애틀랜타를 잡아내는, 어찌보면 '이변'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결과였지만,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끄는 마이애미는 당연하다는듯이 승리했다.
MLS의 리그와 리그컵 경기는 '애플티비'에서 독점으로 중계하는데 매체는 "흥미롭게도 애플은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3경기에 메시의 경기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메시의 이적 후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뿐 아니라 다른 경기도 시청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지표"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애플에 따르면 이 3경기에서 영어 중계권과 스페인 중계권 시청자들이 고르게 기록됐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애플은 정확한 구독자 수, 시청자 수 공개는 거절했다. 매체는 "애플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MLS의 시즌 패스 구독자는 이번주 초 100만 명에 근접했으며 이는 메시의 이적 전에 달성된 숫자"라며 현재 MLS 시즌 패스 구독자는 100만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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