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주아랑 2023. 7. 28. 23:21
[KBS 울산]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패혈증으로 진행 시 치사율이 50% 가량 됩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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