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명 남았다…맨유, ‘제2의 홀란드-월드컵 스타‘ 영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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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선수 2명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과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 영입을 노리고 있다. 중앙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맨유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 암라바트가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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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선수 2명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과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 영입을 노리고 있다. 중앙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맨유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아래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맨유다.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친 맨유를 3위로 끌어 올렸다. 잉글랜드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도 달성하며 긴 무관을 깼다. 2023-24시즌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성공하며 명가 부활을 알린다.
선수단 보강에 힘쏟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구성 중이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수년간 지켜본 미드필더인 메이슨 마운트(24)를 첼시에서 데려왔다. 끈질긴 협상 끝에 마운트를 품었다. 총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146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베테랑도 떠나보냈다. 다비드 데 헤아(31)는 맨유와 재계약에 실패하며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의 전술과 결이 맞지 않은 듯했다. 데 헤아의 부정확한 패스는 맨유에 잦은 위기를 초래했다.
대신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를 데려왔다. 인터밀란에서 맹활약하고 있던 안드레 오나나(26)가 맨유 옷을 입었다. 정확한 발밑과 준수한 선방력을 지닌 골키퍼로 알려졌다.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제 맨유는 선수 두 명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맨유는 덴마크 신성 회이룬을 노린다. 빠른 발과 슈팅력을 갖춘 회이룬은 제2의 홀란드라 불린다.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9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중원 보강도 필수 과제다.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 암라바트가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주축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월드컵 스타덤에 올랐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도 노린 미드필더다. 전투적인 수비력과 안정적인 패스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90min’은 “텐 하흐 감독은 암라바트를 카세미루(31)의 로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암라바트는 수년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수준급 미드필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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