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끓는 지구’ 대응은?
[앵커]
지구 온난화가 ‘옛 말’이 된 시대, 세계는 이 변화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고 이제 ‘열대화 시대’라는 경고, 어떤 의미입니까?
[앵커]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라는 올해가 어쩌면 가장 시원한 여름일 수도 있다는 의미일까요?
[앵커]
전과는 차원이 다른 날씨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까지 했습니다.
노동부 장관에 폭염 위험 경보 발령을 요청했다는데, 왜 폭염 경보를 노동부 장관이 냅니까.
[앵커]
폭염에 따라 노동환경도 전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고민, 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닐 텐데요.
유럽은 어떻습니까?
[앵커]
기후는 노동환경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지금 우리가 지어 놓은 건물들, ‘열대화 시대’까지 고려해 설계된 게 아니잖아요.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앵커]
이런 위험 관리를 위해 미국과 멕시코 등의 나라에는 ‘최고폭염관리책임자’라는 신 직업군이 등장했습니다.
뭘 어떻게 관리한다는 걸까요.
[앵커]
유럽에는 기후협약의 발원지, 파리가 있지 않습니까.
파리는 폭염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까?
[앵커]
폭염이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정부 차원의 행정적 과제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와 자치단체는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까?
[앵커]
도시 인프라를 고치고 노동환경을 바꾸는 등 전반에 걸쳐 대책을 세우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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