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이 선호하는 물가지표 PCE…드디어 6월 '3.0%'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7. 28.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E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물가측정에 있어 가장 비중을 높게 사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알려져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PCE가 전년비 3%, 전월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비 4.1%로 예상치인 4.2%에 비해서도 0.1%p 낮게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의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면서 5월에 3.8%였던 것을 감안하면 드라마틱한 하락세로 보인다. PCE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물가측정에 있어 가장 비중을 높게 사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알려져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PCE가 전년비 3%, 전월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비 4.1%로 예상치인 4.2%에 비해서도 0.1%p 낮게 집계됐다. 근원 PCE의 5월 수치는 4.6%로 전월에 비해서 0.5%p 낮아진 결과다. 지난해 말 9%를 넘어섰던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잡혔다는 평가다. 연준이 목표로 하는 물가는 2% 선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