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바르사→리버풀’ 커리어 쌓나…클롭이 영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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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7, 바르셀로나)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비수 영입은 리버풀의 올여름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던 크리스텐센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654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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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7, 바르셀로나)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텐센은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첼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첼시에서 기복이 많았던 탓에 그의 바르셀로나행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후방 빌드업에도 크게 기여하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구단과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쏟아졌다.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으로 데려온 선수이기에 크리스텐센의 맹활약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달라진 위상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크리스텐센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이미 개인적으로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수비수 영입은 리버풀의 올여름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시즌 수비불안에 시달렸던 리버풀은 올여름 반드시 버질 판 다이크의 파트너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텐센의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인 균형을 찾기 위해 일부 선수의 처분이 불가피한 상황.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던 크리스텐센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654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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