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1층서 불…이용객 1천명 대피 소동(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불이 나 인근 롯데월드를 포함해 이용객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 1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객 연기 흡입…침착하게 대피해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불이 나 인근 롯데월드를 포함해 이용객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과 롯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층 버버리 매장 쪽 건물 외부 간판(쇼윈도) 조명선에서 발화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123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후 8시17분께 첫 불길을 잡았고, 8시5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 1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용객 5~6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잠실 롯데월드 쪽에서 밥 먹다가 연기가 자욱해지더니 불나서 대피하라고 해서 나가는 중" "롯데월드 퍼레이드 보다가 화재 알람 울려서 대피" "연기를 조금 들이마셨더니 기침이 심하다" 등 사고 소식을 전하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영상에는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측 직원들의 유도에 따라 이용객들이 침착하게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