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행동, 정전 협정 70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정전 협정 70년을 맞아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교계와 시민사회 단체가 연합해 결성한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은 27일 국회 평화외교포럼, 지팍(GPPAC)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 강영식 공동대표는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평화가 흔들리고 있다며 남북미 3국은 '전쟁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다시금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성경 교수는 정전 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남과 북이 환경과 기후, 질병 등 다방면에서 연결돼 있다는 감각을 일깨워 심리적인 거리감을 좁히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YWCA 원영희 회장,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 타판 미슈라 전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