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 오산고 꺾고 2023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8 대회 우승

이영호 2023. 7. 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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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가 FC서울의 유스팀 오산고를 꺾고 2023 GROUND.N K리그 유스챔피언십 18세 이하(U-18)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19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매탄고는 올해 전승으로 처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앞서 열린 17세 이하(U-17) 대회 결승에서는 전북 현대 유스팀인 영생고가 매탄고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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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회에서는 전북 현대 유스팀 영생고가 우승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수원 삼성 U-18팀 매탄고의 김성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가 FC서울의 유스팀 오산고를 꺾고 2023 GROUND.N K리그 유스챔피언십 18세 이하(U-18)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백승주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오산고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2019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매탄고는 올해 전승으로 처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5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공동 주최로 창설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최근 준프로 입단이 확정된 김성주가 후반 3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만들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열린 17세 이하(U-17) 대회 결승에서는 전북 현대 유스팀인 영생고가 매탄고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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