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연우에게 다짐! “아버지 은행 두고 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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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연우의 편에 섰다.
7월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진연아(연우)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
"지산은행까지 그렇게 만드는 건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장호우는 진연아를 도울 것을 다짐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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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연우의 편에 섰다.
7월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진연아(연우)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
장호우는 사내 카페 직원을 찾아가 얘기를 나우던 참이었다. 청각장애인인 척 하던 그녀는 장호우의 부모가 죽은 건설 사고 생존자의 딸이었다.
카페 직원은 “청각장애인인 척 하면 아무도 경계 안 한다. 직원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한제균(최민수)에게 보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 카페는 그런 용도다. 난 태일장학회 충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진연아에게 잔뜩 기죽은 목소리가 담긴 전화를 받은 장호우는 바로 달려갔다. 지산은행 사태를 확인한 장호우는 “뱅크런으로 BIS 떨어뜨릴 생각하다니”라며 탄식했다.
장호우는 진연아에게 “절 키워주신 분들이 따로 있다. 해빛건설 장사장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돌아가셨다. 해빛건설이 가진 특허가 탐나서 그렇게 만든 것”이라며 장호우는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장호우는 “태일회계법인 들어온 이유가 그거다.”라고 진연아에게 말했다. “지산은행까지 그렇게 만드는 건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장호우는 진연아를 도울 것을 다짐했다.
시청자들은 권선징악을 기대하며 드라마에 몰입했다. “연아에게 모든 걸 얘기한 게 아니었구나”, “이래저래 둘이 인연이었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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