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노크 소리로 오정세·홍경 목숨 압박(악귀)
‘악귀’ 속 악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오정세와 홍경을 압박했다.
악귀는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 “너도 억울한거잖아? 어리다고 돈 없다고 매일 무시당했어”라며 “언젠가 잘 되겠지. 숨통이 트이겠지. 열심히 살아도 세상은 똑같아”라며 말을 시켰다.
이어 “갑갑하고 막막해서 죽을 것 같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라며 “나랑 같이 있자. 그럼 너도 행복할 수 있어”라고 구산영(김태리 분)을 설득했다.
또 “넌 다를 줄 알아? 너한테 사기 친 보이스 피싱범, 네 할머니를 다 네가 죽인 거야. 너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 집을 갖고 싶었던 거잖아”라고 말했고, 구산영은 집에 난 화재 연기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갔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구산영은 금줄을 노려보다 직접 119에 “불이 났다”고 신고를 하고 불을 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산영은 염해상(오정세 분)에게 전화를 걸어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니 밖이다. 악귀가 불을 낸 것 같다”라며 “비가 온다. 선배님은 어디 있냐? 그림자가 사라졌다. 또 시작됐다. 사거리가 보인다”라고 괴로워했다.
잠시 후 이홍새(홍경 분)은 이향단의 생활기록부를 찾던 중 창문을 두드리는 구산영의 환영을 봤고, 서문춘(김원해 분)이 사망했던 때를 떠올리며 문을 열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불안감에 휩싸였다. 염해상 또한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구산영의 모습을 봐 두려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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