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슈퍼매치서 ‘열띤 응원’ 힙입은…수원, ‘디펜딩챔프’ 서울 꺾고 U-18 챔피언십 ‘전승 우승’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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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U-18(매탄고)이 전승으로 대회 첫 왕좌에 올랐다.
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고등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FC서울 U-18(오산고)을 1-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서울도 밀리지 않았다.
경기 후 백승주 수원 감독은 "한 골차 승부여서 힘든 경기였다. 경기력보다 결과에 집중했다. 우승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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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강예진기자] 수원 삼성 U-18(매탄고)이 전승으로 대회 첫 왕좌에 올랐다.
수원은 28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고등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FC서울 U-18(오산고)을 1-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수원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9년 준우승이다.
‘미니 슈퍼매치’의 승리다. K리그1 최하위 수원 삼성은 올시즌 FC서울에 이긴 적이 없다. 3경기 1무2패로 뒤져있는데, 형들을 대신해 아우들이 환하게 웃었다. 더군다나 수원 U-17이 결승에 올랐지만 전북 현대 U-18(영생고)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친 동생들의 우승 갈망도 풀어줬다.
수원은 이번 대회 공수 밸런스가 탁월했다. 조별리그 3경기부터 4강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15골을 넣었다. 실점은 단 3골이다. 탄탄한 수비에, 확실한 공격력이 뒷받침됐다. 이번 패 없이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치열했다. 수원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서울도 밀리지 않았다. 전반전까지 0-0의 스코어를 유지했다. 후반 13분 서울은 역습을 빠르게 전개하면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6분 사무엘의 왼발 중거리 슛은 골대 오른쪽을 벗어났다.
수원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18분 스루패스를 받은 김성주의 슛은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서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황석기가 발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균형을 깬 건 수원이었다. 후반 28분 김성주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가려다 서울 민지훈에게 발을 밟혀 반칙을 끌어냈다.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고, 후반 30분 직접 키커로 나선 김성주가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다.
이날 ‘미니 슈퍼매치’답게 양 팀 서포터즈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유스 챔피언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응원전’이 펼쳐졌다. 선제 결승골을 넣은 김성주는 곧바로 서포터즈석으로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경기 후 백승주 수원 감독은 “한 골차 승부여서 힘든 경기였다. 경기력보다 결과에 집중했다. 우승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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