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앞바다서 어선 두 척 충돌…23명 구조

조민주 기자 2023. 7.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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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47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동방 57㎞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0톤급 어선 A호(근해채낚기, 구룡포선적)에는 승선원 14명이 타고 있었고, 54톤급 어선 B호(저인망, 방어진 선적)에는 승선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선원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선 A호는 선미가 파손돼 B호 현측에 계류한 상태로 방어진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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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8일 오후 4시47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동방 57㎞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28일 오후 4시47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동방 57㎞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0톤급 어선 A호(근해채낚기, 구룡포선적)에는 승선원 14명이 타고 있었고, 54톤급 어선 B호(저인망, 방어진 선적)에는 승선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해경 구조대와 경비 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선원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충돌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선 A호는 선미가 파손돼 B호 현측에 계류한 상태로 방어진항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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