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비공개 만찬 회동..."尹 폭주 막으려 총선 승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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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 최대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대담한 혁신을 통해 단합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뒤 처음으로, 앞서 수해 상황으로 회동은 두 차례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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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 최대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영진,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2시간가량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선거에 애를 많이 썼는데 감사 인사를 못 드렸다며 안부를 물었고 이낙연 전 대표는 그동안 당을 이끄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 삶이나 국가 미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대담한 혁신을 통해 단합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뒤 처음으로, 앞서 수해 상황으로 회동은 두 차례 미뤄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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