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폭염 속 소나기…내일 낮 서울 34도

김규리 2023. 7.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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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말에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에 소나기가 내리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겠는데요.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빠르게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전국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서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6도, 청주 26도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전 35도로 폭염이 이어집니다.

남부지방도 전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유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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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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