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자리서 폭행…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재판행
김민정 2023. 7.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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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 A씨가 부하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부하직원 B씨와 C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피해 직원들이 사건 당일 경찰에 직접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A씨는 당초 사건 당일 폭행이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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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법무부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 A씨가 부하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부하직원 B씨와 C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피해 직원들이 사건 당일 경찰에 직접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평소에도 업무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초 사건 당일 폭행이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직위 해제 상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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