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장애인시설 학대 대책 촉구 농성 종료
김지훈 2023. 7. 28. 22:02
[KBS 대구]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달성군 장애인시설에서 벌어진 학대와 인권침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지난 두 달간 이어왔던 농성을 종료했습니다.
연대는 오늘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장애인시설장의 교체와 시설 거주 장애인의 탈시설 수요조사, 향후 인권침해 재발 시 엄중 처벌 등을 약속받음에 따라 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달성군청은,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1곳을 내년에 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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