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조합…수사 의뢰

신주현 2023. 7.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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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전국 정비사업 조합을 점검한 결과, 대구 중구 명륜지구에서 16건의 부적격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국토부와 대구시는, 명륜지구 재개발 조합이 자금 차입에 대한 총회 의결을 받을 때 자금의 규모나 이율 상환 방법 등을 명시하지 않아 도시정비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4건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회계 기준 미준수 1건은 시정명령을 내리고 환수 조치 2건, 행정지도 9건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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