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교권 침해 사례, 이틀 만에 190여 건 접수
이정은 2023. 7. 28. 22:01
[KBS 대전]충남교사노조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이틀 만에 19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교권 침해사례 설문조사'를 벌였고, 참여 교사 196명 가운데 99%인 194명이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교권 침해 유형으로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20%로 가장 많았고 '생활지도에 대한 학생의 불응' 18%, '학생의 고의적 수업 방해' 14% 등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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