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중학생 제자 고소..."학교는 강제 전학 조치"

박지혜 2023. 7.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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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교권 문제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중학생 제자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 사무실에서 B 교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3회가량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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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교권 문제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중학생 제자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 사무실에서 B 교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3회가량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날 부산일보에 따르면 당시 A군은 체육 시간임에도 교복을 입고 수업에 참여했고 B 교사가 이를 지도하자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지난 20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에게 강제 전학과 특별교육 4시간 등 조처를 내렸고, B 교사는 병가를 내고 상담과 치료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 교사로부터 고소장을 받은 경찰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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