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관장, ‘5·18유족 감금·폭행’ 무혐의

김애린 2023. 7.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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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남부경찰서는 5.18 유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 내렸습니다.

김 관장은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18 공법단체의 공동선언식이 열린 지난 2월, 행사에 참석하려던 유족 A씨를 막고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감금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차에 올랐고, 김 관장이 A씨를 폭행한 것이 아닌 행사를 말릴 목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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