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화물차 바다에 추락…운전자 숨져
김정대 2023. 7. 28. 21:53
[KBS 광주]오늘(28일) 오후 3시 30분쯤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성산항에서 1톤 화물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운전자 A씨는 119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으며, 먼저 탈출한 동승자 60대 여성 B씨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운전자가 방지턱에 걸린 차를 빼내려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차량이 바다로 돌진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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