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화재…이용객 1천여 명 대피(종합)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2023. 7. 28.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7분쯤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의 한 매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해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 1천여 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직후 롯데백화점 및 백화점과 지하로 연결된 인근의 롯데월드는 이용객들을 대피시키고 운영을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8시 53분 완진…이용객 4명 단순 연기 흡입 병원 이송
롯데월드는 화재 피해 없었지만 안전상 이용객 대피
롯데백화점 잠실점 의류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인근에 소방차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7분쯤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의 한 매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123명을 투입해 오후 8시 17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불은 36분쯤 뒤인 오후 8시 53분쯤 완진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용객 4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일단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해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 1천여 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직후 롯데백화점 및 백화점과 지하로 연결된 인근의 롯데월드는 이용객들을 대피시키고 운영을 중단했다.

소방 당국은 매장 간판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