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 2R 공동 2위…송영한 11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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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제90회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28일 일본 훗카이도 에니와 컨트리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인 황중곤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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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황중곤(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제90회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28일 일본 훗카이도 에니와 컨트리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인 황중곤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첫날 5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됐던 황중곤은 이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한 계단 하락하면서 브래드 케네디(49·호주)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3타를 줄인 히라타 겐세이(22·일본)가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7언더파 137타)로 치고 나갔다. 황중곤과는 2타 차이다.
2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한 황중곤은 17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뒷걸음질했다. 18번홀(파4) 버디로 반등한 뒤 후반 2~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떨쳤다.
7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한때 중간 성적 7언더파 선두를 달렸으나 8번홀(파3)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송영한(32)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고, 6계단 상승한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류현우(41)는 3타를 잃어 공동 11위에서 공동 32위(1오버파 145타)로 내려갔다.
첫날 공동 1위였던 이시카와 료(31·일본)는 어렵게 플레이된 6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발목이 잡히는 등 둘째 날 1타를 잃어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하락했다.
김형성(43)과 양지호(34)는 2라운드 경기 도중 통증 등으로 기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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