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4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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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5일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5-4로 제압하고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감독상을 받은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전력 평준화로 우승이 힘들어지는데 한 대회를 4년 연속 우승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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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5일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5-4로 제압하고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최승용(두산 베어스),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등 프로 선수를 배출한 구단이다.
박예찬(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고, 박민호(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와 오세일(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박예찬은 "닮고 싶은 사람은 양의지 선수인데 힘 빼고 부드러운 스윙으로 장타를 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닮고 싶다"고 했다.
대회 감독상을 받은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전력 평준화로 우승이 힘들어지는데 한 대회를 4년 연속 우승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더운 날씨와 기상 이변으로 7월에 경기하는 게 어려웠는데 모두 대회를 즐겼다.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총평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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