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교로⑤]취업도 학교에서!..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고우리 2023. 7. 28.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C 기획보도 [다시, 학교로]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입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학교와 지역 대학, 지자체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학교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는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겁니다.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대학, 기업이 뭉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다시, 학교로]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입니다.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고, 지자체는 청년 인구 유출을 고민하는 현실.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닌데요.

지역에서 직접 키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학교가 뭉쳤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보수도장 교육이 한창인 광주의 한 전문대학교.

이 수업을 들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물론 대학과 연계된 기업에 취업도 보장됩니다.

▶ 인터뷰 : 이루리 / 숭의과학기술고 1학년
- "보수도장이라는 게 아무 곳에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취업동아리를 통해 하는 게 흥미롭고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박가영 / 숭의과학기술고 교사
- "대학 탐방이라든지 유관 기관이라든지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실습을 하면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학교와 지역 대학, 지자체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학교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는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강형선 / 조선이공대학교 교수
-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적용해 학생이 실제로 산업체에 진출했을 때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와 미래차 등 광주 전략산업과 관련된 인재를 키워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1학년 때부터 시작할 수 있다 보니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 인터뷰 : 위홍주 / 스마트인재개발원 본부장
- "학생들이 대단히 흥미로워하고 있고요. 하루 8시간 하는데 졸고 있는 학생이 한 명도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 뜨거운 챗 GPT 때문에 AI에 관한 흥미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대학, 기업이 뭉쳤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