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오은영, 금쪽이 母에 “지나친 허용은 불안 부추겨...스트레스에 취약”

백아영 2023. 7. 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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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母에게 충고의 말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5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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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母에게 충고의 말을 건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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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5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극심한 등교 거부 증세를 보이는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는 집에서 휴대폰 게임만 계속했고, 금쪽이 母가 휴대폰을 빼앗으면 발길질과 욕설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쪽이 母가 첫째와 식사를 하고 돌아온 시간, 금쪽이는 이불 속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금쪽이 母의 만류에 휴대폰을 놓고 잠자리에 드는 듯했으나, 금쪽이는 모두가 잠든 밤 거실로 나와 휴대폰을 했다. 자정부터 새벽 다섯시까지 홀로 휴대폰을 하던 금쪽이는 방으로 들어가 한 시간을 더 하고 잠을 잤다.

금쪽이의 휴대폰 집착에 장영란은 “이러니 아침에 학교 가기 싫지”라고 안타까워했고 신애라는 “금쪽이한테 엄마가 단호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 母는 “첫째는 육아에 올인해서 했다면 금쪽이 때는 바빴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잘못한 것이 아니고서는 좋게 이야기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충분히 이해한다. 제가 봐도 엄마가 금쪽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으면 그 미안한 마음 때문에 아이를 중립적으로 다루기 어렵다. 단호하게 훈육해야 할 때 허용적으로 훈육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해야 할 일은 하도록 한계를 설정해 줘야 한다. 지나친 허용은 불안을 부추기고,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내성에 취약해진다. 아이와 치열하게 이 부분에 대해 깊은 대화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나친 허용 꽤 나오는 것 같네”, “저게 좋을 게 하나도 없어”, “와..일어나야 할 때 잠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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