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리 앞바다서 어선 두 척 '충돌'…인명피해 없어
박수지 기자 2023. 7.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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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47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동방 57km 해상에서 40t급 A어선(승선원 14명)과 54t급 B어선(승선원 9명)이 충돌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들의 구명조끼 착용을 도와준 뒤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해경은 파손된 선박이 입항할 때까지 안전조치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선박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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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8일 오후 4시 47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동방 57km 해상에서 40t급 A어선(승선원 14명)과 54t급 B어선(승선원 9명)이 충돌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들의 구명조끼 착용을 도와준 뒤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A호의 선미가 파손됐다.
해경은 파손된 선박이 입항할 때까지 안전조치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선박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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