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내주고 버디 취하다…작전 성공한 선수 '방긋'

이수진 기자 2023. 7. 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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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M오픈 1라운드 (PGA투어) >

1라운드 마지막 홀, 닉 하디의 공이 나무 뒤에서 발견됩니다.

홀까지의 거리는 168미터, 중간에 호수도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고민하더니 힘껏 휘둘러버리죠.

9번 아이언은 그대로 구부러졌는데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공이 홀 옆에 바짝 붙었네요.

버디를 기록해 공동 6위를 했습니다.

[현지중계 : 1라운드에서 아이언이 망가졌지만, 그럴 가치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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