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92년생 나도 어디 가면 막내…'지락실2'에선 노인"

'뿅뿅 지구오락실2'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가 동생들의 연륜 질투에 웃음을 터뜨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드라마 퀴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관련된 난센스 퀴즈로 '김주영 선생 제자들이 모두 100점을 맞는 이유'가 출제됐다. 이에 이은지가 "올빽(머리)이라서"라고 정답을 맞히고 용돈을 따내고 환호했다.

이은지의 정답에 이영지가 "솔직히 92년생의 특권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은지는 "나도 어디 가면 막내인데, 여기만 오면 노인이 된다"라며 폭소하기도. 더불어 막내 안유진은 "'깔깔 유머집' 같은 책에 나올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