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 “결혼식에 고소영 손예진→공효진 총출동, 아내가 제일 예뻐”(편스토랑)

서유나 2023. 7.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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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남편 박유정이 결혼식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남편 박유정은 "나는 내 결혼식인데 다 테레비에서 보던 분들이 대부분이시니까 현실감이 없었던 것 같다. 되게 신기했다. 영화제 같은 데 와서 구경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모든 남편들이 "이거 잘해야 하는데", "망설이면 안 되는데"라며 함께 긴장한 가운데 박유정은 "나는 다 눈에 안 들어오던데? 이정현이 제일 예쁘던데"라고 모범답안을 해 이정현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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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현 남편 박유정이 결혼식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7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6회에서는 이정현, 박유정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결혼 4년 만에 결혼식 영상을 틀어봤다. "너무 정신 없어서 4년 지나 이제 받았다"고.

긴장한 부부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지만, 영화제보다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 손예진, 공효진, 엄지원, 유지태, 산다라박, 이민정, 이병헌, 황정민, 고소영, 서현, 한지혜, 성유리 등.

남편 박유정은 "나는 내 결혼식인데 다 테레비에서 보던 분들이 대부분이시니까 현실감이 없었던 것 같다. 되게 신기했다. 영화제 같은 데 와서 구경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회상했다.

이때 이정현은 "그때 예쁜 사람들 진짜 많이 왔잖나. 누가 제일 예뻤냐"고 질문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모든 남편들이 "이거 잘해야 하는데", "망설이면 안 되는데"라며 함께 긴장한 가운데 박유정은 "나는 다 눈에 안 들어오던데? 이정현이 제일 예쁘던데"라고 모범답안을 해 이정현을 미소짓게 했다.

영상 속에선 이정현과 '헤어질 결심'을 함께한 박찬욱 감독도 등장했다. 무려 결혼식의 축사를 해줬다고.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이 인생 첫 축사를 자신의 결혼식에서 해줬다고 깨알 자랑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 2022년 4월 43세 나이에 딸 서아를 얻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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