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분위기 좋았다" 이재명·이낙연, 장수막걸리 2병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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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민주당 대표)가 이 전 총리의 귀국 이후 약 한 달 만에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한 한식당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의 회동은 당초 지난 11일 예정됐었지만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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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민주당 대표)가 이 전 총리의 귀국 이후 약 한 달 만에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한 한식당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했다. 자리에는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 만찬은 8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네 사람이 장수막걸리 두 병을 비웠다.
자리에 배석했던 김 정무실장과 윤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떠난 뒤 식당에 남아 나눈 이야기를 복기·정리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의 회동은 당초 지난 11일 예정됐었지만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됐다. 이후 일주일 만인 18일로 일정이 잡혔지만 또다시 수해복구 집중을 이유로 만남이 무산됐다. 즉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의 시도였다.
이 전 총리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약 1년 간의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귀국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았을 뿐 정식으로 대면한 적은 없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화합하는 모양새를 취해주길 바란다는 기대들이 많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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