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미스코리아 상금 1200만원…미용실서 수영복 워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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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미스코리아로 데뷔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염정아는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지원했는데 미스코리아도 나가보고 싶더라. 무대에 서서 화려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선발 상금에 대해 염정아는 "1200만원 정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1000만원은 넘었던 것 같다"며 "부모님 드렸다. 난 그때는 돈이라는 걸 모르니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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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미스코리아로 데뷔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 누나랑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염정아는 1991년도 미스코리아 선(善)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지원했는데 미스코리아도 나가보고 싶더라. 무대에 서서 화려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대학교 합격하자마자 미용실 먼저 갔다. 그때는 10대 지정 미용실이 있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려면 다 그 미용실을 거쳐야 했다"며 "그때 어리지 않았냐. 대담해져야 된다고 미용실에서 손님들 머리 하고 있을 때 수영복 입고 워킹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선은 서럽다. (진·선 후보) 두 명만 남겨놓고 진(眞)을 부른다. 그러면 난 '언니 축하해요'라며 운다"고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선발 상금에 대해 염정아는 "1200만원 정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1000만원은 넘었던 것 같다"며 "부모님 드렸다. 난 그때는 돈이라는 걸 모르니까"라고 전했다.
염정아는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도 언급했다. 염정아는 "(김)혜수 언니하고 나하고 해녀로 나온다. 혜수 언니랑 촬영할 때 너무 좋았다. 언니가 나보다 나이 많아서 좋은 게 아니고 그냥 그 언니 자체가 너무 좋다. 사랑스러운 어른 여자"라고 극찬했다.
염정아는 '밀수' 해녀 역을 위해 3개월 동안 수중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우정 작가가 "'삼시세끼' 어촌편 해도 되겠다"고 말하자 염정아는 "나는 낚시 안 한다. 나는 (물에) 들어가지"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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