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로 100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이 진화
김태훈 기자 2023. 7. 28. 21:11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7분쯤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하던 시민 1000여명이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12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후 20분이 지난 오후 8시17분쯤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는 소방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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