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호스피스 주민인식확산(웰다잉) 교육 - 존엄하고 평온하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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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속적인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형 생애말기 돌봄 부담의 증가에 따라 부산시민의 호스피스 인식 확산을 위해 호스피스 주민인식확산(웰다잉) 교육 - 존엄하고 평온하게를 실시한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는 준비된 죽음(웰다잉) 교육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시민을 위한 호스피스 인식확산(웰다잉) 교육을 주제로 하여 부산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무료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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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속적인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형 생애말기 돌봄 부담의 증가에 따라 부산시민의 호스피스 인식 확산을 위해 「호스피스 주민인식확산(웰다잉) 교육 - 존엄하고 평온하게」를 실시한다.
통계청(KOSIS) 발표에 의하면 2023년 5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8.4%로,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부산시의 2023년 5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22%로,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해 인구 고령화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인구 고령화는 기대수명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질 높은 삶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4.9세로 기대수명에 비해 17.5세 낮다. 대부분의 노인이 만성질환, 허약, 와병 상태에서 여명을 보내고 있어 시민들의 죽음과 관련된 자기 결정권 및 연명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급격한 초고령사회에 따른 생애 말기 돌봄 및 호스피스에 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는 준비된 죽음(웰다잉) 교육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시민을 위한 호스피스 인식확산(웰다잉) 교육을 주제로 하여 부산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무료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당 분기별 1회, 30명 내외로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교육 공고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다. 교육은 내달 3일 부산진구 범천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다. 이외에도 강동 보건지소, 동구 건강생활지원센터, 명장1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수영구보건소, 서구 가족센터, 영도구청 인재 양성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할 강사 또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보건소에 파견된 호스피스완화간호사가 담당하며,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란 무엇인가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소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및 작성을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죽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국가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에 따라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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