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브리온 휩쓴 '모래폭풍'…LSB, 6위 등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브 샌드박스의 모래폭풍이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삼켰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3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완파하고 4승팀들 중 가장 먼저 5승째를 기록했다.
2세트에서 블루 진영을 선택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그웬-바이-니코-카이사-노틸러스, 리브 샌드박스는 크산테-세주아니-트리스타나-자야-브라움을 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3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완파하고 4승팀들 중 가장 먼저 5승째를 기록했다.
1세트는 리브 샌드박스 '클로저' 이주현의 르블랑이 가장 빛난 경기였다. 르블랑은 탑에서 더블 킬을 따내며 가파르게 성장했고, 스태틱을 통한 빠른 라인 클리어와 높은 스킬 적중률, 적진을 휘젓는 과감함을 뽐내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흔들었다. 상대 진영의 '모건' 크산테 역시 다대일 상황에서 한 명씩 데려가는 플레이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르블랑의 활약 덕에 한타 때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올리고 성장한 '클리어' 잭스와 '테디' 이즈리얼이 적의 방어선을 뚫어내며 1세트 난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서 블루 진영을 선택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그웬-바이-니코-카이사-노틸러스, 리브 샌드박스는 크산테-세주아니-트리스타나-자야-브라움을 픽했다. 초반 교전에서 킬 이득을 보는 리브 샌드박스와 포탑을 더 무너뜨리며 골드 균형을 맞춘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팽팽하게 맞서는 과정에서, 24분경 리브 샌드박스가 바론 스틸 후 드래곤 3스택을 쌓아 뚜렷한 우위를 점했다.
30분경 리브 샌드박스는 화학 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바론 앞 한타에서도 4:2 킬 교환을 하며 쐐기를 박았다. 돌진 조합을 짜고서도 진입하지 못하고 망설이지 못한 모습이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패착이었다. 결국 리브 샌드박스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부의 왕'으로 올라섰다.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