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매장서 시작된 불…잠실 롯데백화점 화재로 1000여명 대피

양윤우 기자 2023. 7.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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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100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남아 한 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7분쯤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1층 버버리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들 1000여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남아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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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28일 오후 8시쯤 잠실역 인근에서 경찰이 몽촌토성 방향 일부 차로 부분통제 중 /사진=경찰청CCTV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100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남아 한 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7분쯤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1층 버버리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구급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8시17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들 1000여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남아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버버리 매장의 간판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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