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11중 추돌…60대 운전자 사망(종합)

양효원 기자 2023. 7. 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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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두 번째 차량과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하지마비, 골절 중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을 통제,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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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숨지고 3명 중상, 11명 경상 피해
소방 등 현장 수습 나서…차량 정체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28일 오후 5시 49분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 사상자를 치료 및 이송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7.28. hyo@newsis.com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두 번째 차량과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하지마비, 골절 중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또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2명이 경상을 당해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3명은 현장에서 조치받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을 통제, 수습하고 있다. 사고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현장 인근 3㎞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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