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거부로 유급 위기인 초5 금쪽이, 등교 설득에 눈물 뚝뚝(금쪽같은)

이하나 2023. 7.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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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거부 중인 초등학교 5학년 금쪽이가 유급 위기에 놓였다.

초등학교 5학년인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가 갑자기 학교를 가기 싫어하더라. 그게 문제가 돼서 나오게 됐다. 학교를 나가기는 했는데 4학년 2학기 때부터 등교 거부를 하고 안 나가려고 하더라"며 1년째 등교 거부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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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등교 거부 중인 초등학교 5학년 금쪽이가 유급 위기에 놓였다.

7월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5 아들 편이 공개 됐다.

초등학교 5학년인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가 갑자기 학교를 가기 싫어하더라. 그게 문제가 돼서 나오게 됐다. 학교를 나가기는 했는데 4학년 2학기 때부터 등교 거부를 하고 안 나가려고 하더라”며 1년째 등교 거부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란이 “학교 갈 때마다 폭발하나”라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자주 그런 건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인 것 같다. 등교 거부 이유를 물어보면 친구가 없어서라고 말을 하기는 하는데 친구들은 다가가려고 하는데 금쪽이가 잘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침에 등교할 시간이 되자 금쪽이는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등교를 거부했다. 결국 등교를 포기하고 혼자 학교에 간 금쪽이 엄마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담임 선생님은 “결석 일수가 많아서 유급이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금쪽이는 5학년 1학기인데 벌써 27일을 결석했다. 금쪽이 엄마는 선생님에게 “일부러 떼쓰는 느낌이 아니라 발이 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줘서 못하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라고 걱정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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