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세계선수권 배영 200m 결승행 좌절…준결승 16위

김희준 기자 2023. 7. 28.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은지(17·방산고)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은지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3초65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은지는 이날 오전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8을 기록하고 전체 출전 선수 42명 중 14위를 차지해 예선 상위 16명에 나서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준결승에서 예선보다 저조한 2분13초65 기록
[서울=뉴시스] 이은지.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은지(17·방산고)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은지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3초65로 레이스를 마쳤다.

준결승 전체 16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문 이은지는 상위 8명에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은지는 이날 오전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8을 기록하고 전체 출전 선수 42명 중 14위를 차지해 예선 상위 16명에 나서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한층 저조한 기록을 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임다솔이 기록한 2분09초49다. 이은지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2분09초72인데, 준결승에서는 크게 못 미쳤다.

아직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배영 종목 결승에 오른 적은 없다. 이주호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준결승 11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은지에 앞서 이주호가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13위에 머물러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