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소형모듈원전 협력 확대

맹진규 2023. 7. 28.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원자력고위급협의회를 열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8일 서울에서 오영주 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8년 발족한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는 세 개 실무그룹으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원자력고위급협의회를 열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8일 서울에서 오영주 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8년 발족한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는 세 개 실무그룹으로 운영된다. 원전 건설 및 해외 원전사업을 담당하는 실무그룹1은 바라카원전의 성공을 기반으로 제3국 공동 진출 협력 모델을 마련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원자력 연구개발(R&D) 분야를 주관하는 실무그룹2는 SMR을 포함해 미래 선진 원전 기술 등 5개 후보 과제를 새로 발굴하고 이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원자력 안전규제 및 핵안보를 맡은 실무그룹3에서는 올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때 양국 규제기관의 성공적 협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