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아기판다들 무럭무럭 자랐다… '판타코트' 모습 공개

이태희 기자 2023. 7.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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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에버랜드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생후 20일 차에 촬영한 아기 판다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생후 20일인 이날 기준 첫째 판다의 몸무게는 610g, 둘째는 634g이다.

쌍둥이 판다들은 모두 암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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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에버랜드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생후 20일 차에 촬영한 아기 판다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아기판다들의 몸과 귀, 눈, 앞다리 등에는 일명 '판다코트'로 불리는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올라온 모습이 담겼다.

생후 20일인 이날 기준 첫째 판다의 몸무게는 610g, 둘째는 634g이다. 출생 당시 두 판다의 몸무게는 각각 180g과 140g이었다. 쌍둥이 판다들은 모두 암컷이다.

'송바오'라고 불리는 사육사 송영관 씨는 "2-3일에 한 번 엄마와 포육사의 품을 번갈아 가며 느끼던 쌍둥이는 이제 5일에 한 번씩 그 환경을 나누고 있다" 말했다.

그러면서 "하얀 솜털들도 길게 자라났다. 다음 주에는 쌍둥이들의 솜털이 좀 더 촘촘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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