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출격 판 깔렸다...선제골 만든 PSG, 오사카에 동점골 허용 (전반 종료)

백현기 기자 2023. 7.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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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후반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후 7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 7분 양한빈의 패스미스로 인해 PSG가 공을 따내는 장면이 나왔고, 오사카는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21분 레오가 PSG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PSG 수비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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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이 후반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후 7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오사카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우에조, 레오가 위치했고 중원에 카피사바, 키다, 스즈키, 크룩스가 배치됐다. 백4는 야마나가, 토리우미, 요니치, 마츠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이에 맞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3톱에는 아센시오, 에키티케, 가르비가 배치됐고, 중원엔 자이르 에메리, 우가르테, 비티냐, 백4는 퀴르자와, 다닐루,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가 위치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초반부터 PSG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양한빈의 패스미스로 인해 PSG가 공을 따내는 장면이 나왔고, 오사카는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11분 아센시오가 2선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몰아붙이던 PSG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자이르 에메리의 강한 크로스를 받아 에키티케가 발끝으로 건드리며 마무리했다. 실점 이후 오사카가 반격했다. 전반 21분 레오가 PSG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PSG 수비진에 막혔다.


오사카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PSG 진영으로 넘어온 롱패스를 PSG 수비진들이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크룩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오사카가 동점을 만들고 나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전반 29분 레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후 오른발로 때렸지만 돈나룸마가 막아냈다.


PSG도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아센시오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사진=PSG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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