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석,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통산 5번째

설하은 2023. 7.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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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석(수원특례시청)이 통산 5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문형석은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통산 18회 금강장사 타이틀을 가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8강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에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서 이주용(부산갈매기씨름단)을 2-1로 눕혀 장사결정전에 오른 문형석은 결승전에서 밀어치기로 기세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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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장사 문형석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이 통산 5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문형석은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통산 18회 금강장사 타이틀을 가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8강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에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서 이주용(부산갈매기씨름단)을 2-1로 눕혀 장사결정전에 오른 문형석은 결승전에서 밀어치기로 기세를 제압했다.

이어 두 번째 판에서도 뒤집기에 성공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문형석은 세 번째 판에서 최정만에게 잡채기를 내줬지만, 네 번째 판에서 다시 뒤집기로 상대를 제압하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경기결과

▲ 금강급(90㎏ 이하)

금강장사 문형석(수원특례시청)

2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3위 이주용(부산갈매기씨름단), 임태혁(수원특례시청)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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