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SML 최고경영자 접견‥"투자 인센티브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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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관련업체인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를 만나 반도체 협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화성 클러스터가 ASML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지로서 반도체 산업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한국 정부는 최대한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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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관련업체인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를 만나 반도체 협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ASML은 세계 1위의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업체로 2025년까지 총 2천400억 원을 투자해 경기 화성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인 '뉴 캠퍼스'를 지을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과 베닝크 CEO가 반도체 산업생태계 확장과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화성 클러스터가 ASML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지로서 반도체 산업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한국 정부는 최대한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닝크 CEO는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베닝크 CEO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880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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