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안터지는게 아쉽지만?" 완벽 부활 트윈스포, '오스틴 투런→문보경 스리런' 홈런 2방에 알칸타라 6실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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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대표팀 내야수 LG 트윈스 문보경이 이틀 연속 홈런으로 알칸타라 공략의 선봉에 섰다.
문보경은 4-1 역전에 성공한 3회초 쿠에바스를 상대로 시즌 3호 투런홈런을 날린 바 있다.
1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문보경의 스리런 홈런으로 알칸타라를 공략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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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AG 대표팀 내야수 LG 트윈스 문보경이 이틀 연속 홈런으로 알칸타라 공략의 선봉에 섰다.
문보경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구속도 164m, 발사각 27도, 비거리 115m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전날인 27일 수원 KT전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포. 문보경은 4-1 역전에 성공한 3회초 쿠에바스를 상대로 시즌 3호 투런홈런을 날린 바 있다.
1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문보경의 스리런 홈런으로 알칸타라를 공략하며 승기를 잡았다. 4회 홍창기의 적시타로 6-1로 달아가며 켈리-알칸타라 외인 에이스 맞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선 타선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어제는 처음으로 방망이가 터져주면서 부담을 덜었다. 경기감각이 떨어지면서 선발 싸움에서 지고, 타격 싸움에서 지니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타격이 살아나 줘서 재밌게 야구할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장타는 안나오는 게 아쉽지만…"이라며 마지막 바람을 전했다.
마치 이 말을 듣기라도 한듯 LG 타선은 리그 최고 외인 알칸타라를 상대로 결정적인 홈런 두방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결정적 대포 두방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LG 타선에 고전한 알칸타라는 결국 5⅔이닝 만에 103구를 던진 뒤 9안타 1볼센 2탈삼진 6실점 한 뒤 1-6으로 뒤진 5회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6월20일 SSG전부터 이어온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마감하는 순간. 6자책점은 5월26일 SSG전 7실점 이후 올시즌 두번째로 많은 자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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