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대수명 2년째 줄어…여 87세·남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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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대 수명이 2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28일) 발표한 '2022년도 간이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동의 기대수명은 여성이 87.09세, 남성이 81.05세로 추정됐습니다.
일본인의 기대 수명은 2020년 여성 87.71세, 남성 81.56세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1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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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대 수명이 2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28일) 발표한 '2022년도 간이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동의 기대수명은 여성이 87.09세, 남성이 81.05세로 추정됐습니다.
일본인의 기대 수명은 2020년 여성 87.71세, 남성 81.56세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1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대수명을 발표하는 다른 나라의 최근 수치와 비교해보면 남성은 스위스 81.6세, 스웨덴 81.34세, 호주 81.30세에 이어 일본이 4번째에 그쳤습니다.
다만 여성은 여전히 일본의 기대수명이 가장 길어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기준 86.6세인 한국인의 여성 기대수명이 2번째, 스페인 여성 85.83세가 3번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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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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